ming's Home Cook : 우삼겹고추장찌개 레시피, 칼칼하니 시원한 찌개! 우삼겹고추장찌개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ming 입니다.

오늘의 집밥은 바로 '우삼겹고추장찌개' 입니다.

냉동실에 우삼겹이 있어서 찌개로 활용하고 싶은데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는 자주 먹어서 

다른 게 없을까 하다가 생각해 낸 게 우삼겹고추장찌개였어요!

뭔가 고추장의 칼칼하고 매운 맛과 

우삼겹의 기름진 느낌이 잘 어우러질 것 같았는데...

역시나!

제 생각이 맞았답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우삼겹고추장찌개 레시피 공유합니다 헤헤

 

 

<재료>

우삽겹 (적당히 원하시는 만큼), 감자, 양파, 청양고추, 대파, 다진마늘,

고추장, 고추가루, 멸치액젓 (국간장도 괜찮을 듯), 쌀뜨물 (물로 대체 가능)

 

 

- 우선 우삼겹을 냄비에 올려 주세요.

기름은 고기 자체에서 나오니까 따로 안 넣어주셔도 됩니다.

 

 

-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 고추장 1.5큰술

고춧가루 1.5큰술 넣었어요.

저는 맵고 칼칼한 걸 좋아해서 이 정도 넣었어요! 

 

 

- 그리고 살살 볶아 줍니다.

우삼겹 자체에 기름이 많아서 잘 볶아집니다.

 

 

- 어느 정도 볶아졌을 때 

감자와 양파를 넣어 주세요! 

미리 감자와 양파는 썰어서 준비해 주시면 좋겠죠?

 

 

- 그리고 또 신나게 볶아 주세요!

 

 

- 살짝 한 20초 볶아요. 그리고 쌀뜨물을 적당히 넣어 줍니다.

저는 찌개 끓일 때 항상 쌀뜨물 써요!

그래서 밥 지을 때 마다 쌀뜨물을 저렇게 보관해 둡니다.

2-3일에 한 번씩은 새 밥 하니까 

쌀뜨물 상할 일도 없어요^^

 

- 여기서 간 보시면서 원하시는 만큼 국간장이나 멸치액젓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이번에는 액젓을 조금 넣어봤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전 1큰술 넣었습니다.

다음에는 국간장으로 간 맞춰 보려구요!

비교해 봐야지 ㅋㅋ

 

 

- 어느 정도 팔팔 뚜껑 닫고 끓이다가 불 끄기 살짝 전에 

청양고추 썰어서 넣어주고, 파도 넣어줄거에요.

청양고추랑 파를 넣은 상태로 너무 오래 끓이면 찌개 맛이 좀 아린 맛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불 끄기 1-2분 전에 넣어줍니다! ^^

 

 

완성되었습니다! 

이 날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사실 이 찌개 하나만 있어도 그냥 2그릇 뚝딱 할 것 같아요.

히히

 

정말 먹음직스러운 나의 찌개....

사랑하는 나의 찌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렵지 않은 요리이니

냉장고에 우삼겹이 있다면 도전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