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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s Home Cook : 마늘장아찌 레시피, 마늘장아찌 2차 작업, 마늘쫑장아찌레시피

by 밍쿵이 2020. 9. 15.

안녕하세요! ming 입니다.

어제 올렸던 마늘장아찌 1차 작업에 이은 2차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마늘의 아린맛을 식초물에 담궈서 절여주는 과정을 통해 없애주는 1차 작업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 :)

 

 

<마늘장아찌 1차 식초물 절임 과정> 

https://child4rang.tistory.com/38

 

ming's Home Cook : 마늘장아찌 만들기 (1차 숙성? 1차 절임? 식초물 절임?), 유리병 열탕 소독 방법, 마�

안녕하세요! ming 입니다. 제가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마늘장아찌에 빠져서... 마늘장아찌에 도전을 해보게 됐습니다. 하하 친구 시어머니, 또 다른 친구 친정어머니께서 각각 만들어 주신 마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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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8일이 지난 오늘 오전!

드디어 마늘장아찌 2차 작업을 시작해보았습니다!!!

 

우선 1차 작업을 마친 식초물에 예쁘게 담겨있는 마늘과

간장 그리고 식초에요. 

뚜껑을 열어보니 냄새가.... 냄새가....

와우, 그대로 집어 먹고 싶은 냄새였어요 ㅋㅋ

이대로 완성해도 될 것 같은 느낌...

이었으나!

 

그래도 2차 작업을 해 줘야 겠지요 :) 

 

녹변현상이 약간 있지만

제가 걱정했던 것만큼 많지는 않았어요!

녹변현상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맛이나 영양에는 전혀 영향이 없대요!

 

참! 1차 식초물을 버릴지, 사용할지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죠?

저는 상큼함을 위해 그냥 버렸어요!

저도 한참 고민했는데... 그냥 새롭게 하려고 버렸답니다^^

그냥 사용하셔도 된대요!

근데 계량하기도 머리아프고 그래서 전 버렸어요 ㅠㅠ

 

마늘쫑도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 주었습니다.

식초물에 담궈둔 후 깨끗하게 세척해서 물기 말려주었어요.

어떤 분들은 마늘쫑도 1차 절임하시던데

저는 그냥 생략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사용하는 용기에는 저 컵으로 총 7컵의 물이 들어가요.

7컵을 기준으로 해서

 

물 : 간장 : 식초 : 매실청(설탕) 

1 : 1 : 1 : 1

의 비율로 맞추어 넣었습니다.

 

마늘쫑까지 담그기에는 좀 모자랄 것 같은 양이지만

그냥 했어요.

일단 기억하실 것은 어떤 용기든 상관없이 

비율만 맞춰주시면 되니까!

 

1 : 1 : 1 : 1 로 기억하시면 될 것 같아요.

 

계량컵도 없는데 홀수로 떨어져서 대략 그냥 제 느낌상으로 계량해서

비율도 대~~충 맞췄어요.

뭐 설마 맛이 크게 차이가 있겠습니까...?

 

팔팔 끓여주다가 거품도 걷어내고

어느 정도 끓었다 싶을 때 불을 꺼줬어요.

뜨거울 때 부어줘야 아삭함이 오래간다고 해서

그냥 저는 한 3분 정도 식힌 후 넣어줬어요! 

 

마늘이 떠오르지 않게 하기 위해

위생팩에 물담아서 통에 넣어줬어요! 

그럴듯 해 보이죠?

 

남은 간장물도 마늘쫑에 부어주었고,

모자른 듯 싶어서 간장과 물 식초 설탕을 또 1 : 1 : 1 : 1 의...

그냥 대~~ 충 직감으로 때려 넣어 주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해서 완성!! 

 

마늘쫑장아찌는 완성 후 10시간 쯤 후에 먹어봤는데

그냥 맛있더라구요.

신랑도 맛있대요 ㅋㅋ

 

뚜껑 덮어서 날짜 기록해 놓기!

완성되었습니다.

 

마늘쫑장아찌는 오늘 하루 실온 숙성 시킨 후, 내일 김치냉장고에 넣으려구요! 

그리고 마늘장아찌는 3일 후에 3차 작업 하려고 합니다.

처음 해 보는 거 제가 할 수 있는 거 다 해 보고 싶어서요 ㅋㅋㅋㅋㅋ

2차 작업까지만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3차 작업도 해 보려고 합니다.

 

간장물만 따라서 다시 한소끔 끓여서 부어주는 거에요!

 

3차 작업 때도 포스팅 할게요 :) 

 

지켜봐 주세요!! 

 

마늘장아찌 어렵지 않아요!!!

 마음의 준비만 어려울 뿐 입니다.

모두들 맛있는 마늘장아찌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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